AI의 6월 주식 추천 리스트가 지금 공개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테크 타이탄 전략에 포함된 연간 수익률 28.5%를 기록한 종목을 확인해 보세요.
주식 확인하기

브레이크 없는 추락…코스피 2300선마저 깨졌다

입력: 2022- 07- 07- 오전 12:45
© Reuters 브레이크 없는 추락…코스피 2300선마저 깨졌다
CL
-
KS11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6일 2% 넘게 밀리면서 끝내 2300선마저 붕괴됐다.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이 9000억원 가까이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49.77포인트(2.13%) 내린 2292.01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가 장중 기록한 최저가는 2290.33이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300선을 밑돈 것은 1년 8개월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홀로 897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40억원, 6235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지수도 1% 가까이 내렸다. 지수는 전일 대비 6.32포인트(0.84%) 떨어진 744.63을 기록했다.

하락세로 개장한 코스닥지수는 이내 상승 전환해 한동안 강세를 유지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홀로 48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3억원, 32억원 사들였다.

이날 장에선 그간 에너지 가격 상승 수혜를 받았던 정유주의 급락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에쓰오일(S-Oil)은 이날 9.31% 급락한 9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 밖에도 GS(-6.11%), HD현대(-5.66%) 등 관련주 대부분이 약세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국제유가가 간밤 배럴당 100달러선 아래로 무너지면서 정유주가 그 여파를 고스란히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2%(8.93달러) 하락한 99.50달러에 마감했다. 배럴당 100달러 선이 무너진 것은 올 5월11일 이후 두 달 만이다.

한편 공구우먼과 케이옥션 등은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효과로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공구우먼은 이날 장중 한때 5만4500원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약세 전환, 전일 대비 14.84% 하락 마감했다. 반면 케이옥션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일에 이어 상한가로 마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공포에 사라"…개미들, 폭락장 속에도 '이 종목' 담았다

코스피 다시 2310선 후퇴…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 닷새 만에 반등…환율 1300원...

코스피, 기관 중심 반발 매수에 반등…시가총액 상위株 대부분...

일주일새 개미들 1.6조 샀는데…"7월도 쉽지 않다" 경고 ...

코로나 이후 상승폭 모두 반납한 코스피…1년8개월 만에 장중...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