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 🧿 모두가 주목하는 Biogen, 실적 발표 이후 4,56% 상승했습니다. 2024년 3월 에 인베스팅프로 AI가 선별한 종목입니다.
다음으로 급등할 종목은 무엇일까요?
AI 선별 주식 확인하기

"한은, 연말까지 긴축 기조 유지 어려울 듯…4분기초 금리인상 종료 전망"

입력: 2022- 07- 01- 오후 09:47
수정: 2022- 07- 01- 오후 01:11
"한은, 연말까지 긴축 기조 유지 어려울 듯…4분기초 금리인상 종료 전망"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 사진=한국은행

[인포스탁데일리=이연우 선임기자] 이번 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빅스텝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가에서는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하지만 한은이 연말까지 이와 같은 긴축 기조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금리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지만 한은은 7월 빅스텝을 단행한다고 하더라도 4분기 초에는 금리 인상이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이처럼 판단하는 이유로 물가상승 압력, 환율, 내수소비 냉각 우려, 가계부채 문제 등을 들었다. 그는 우선 "물가상승 압력이 6월보다는 3분기가 높을 가능성이 높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 등이 이미 물가에 반영 중이지만 그 영향이 아직은 가속되는 국면"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7월부터는 전기와 가스 요금이 상승하는데 이 에너지 가격 상승은 수입 물가의 상승과 맞물려 외식 및 가공 식품 등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환율에 대해서는 "원·달러 환율은 6월 하순 1300원선을 잠시 넘어서며 일단 고점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정 연구원은 "미 달러 강세는 미 통화정책 강도와 관련이 있고 미 통화정책 강도는 미국 물가지표와 연동될 수 밖에 없는데 3분기 중 미 물가는 변곡점 형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 금리인상 폭 역시 3분기가 가장 클 수 밖에 없고 미 달러 강세 압력 역시 3분기가 가장 높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환율에 의한 통화정책 영향 역시 3분기가 가장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내수소비가 냉각될 수 있다는 우려와 악화된 가계부채 문제도 한은의 긴축 행보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있다.

그는 "가파르게 하락하는 소비는 결국 물가를 끌어 내리는 요인일 수 밖에 없다"며 "우리나라 물가가 외생 변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도 소비 수요가 크게 하락하면 이 국면에 오래 지속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정 연구원은 또 " 부동산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영업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가계의 부채 문제는 팬데믹 이전에도 늘 문제가 되는 부분이었지만 이번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문제가 더 크게 부풀어 올랐다"며 "당장 가계부채 문제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임계점은 팬데믹 이전보다 내려와 있을 가능성이 높고 강한 긴축이 계속될수록 고리는 약해질 수 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연우 선임기자 infostock883@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가래로 막을 걸달구지로도 못 막는 사태가 올수도윤씨 눈치볼려연 어쩔 수 없겠지만지옥행이다
올려야한다.가계대출 다 지들 이익보려고 한것인데 뭔 걱정을해..물가부터 잡고 외국인 자금 빠지지 않게 하는게 우선...
문의 스노우볼 굴러가는구나
정연구원..돈 많지?똥을 싸라 똥을 싸
나라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네 ㅋㅋ 외환위기보고싶냐
금리인상을 멈춘다고 경기가 돌아가는게 아니다~ 이미 주변에서 봐왔지만 대출이 임계점까지 온 가계들이 대다수이다~ 그들의 고통만 더해줄뿐~ 원금과 이자를 갚느라 더이상 소비할수있는 돈이 없어 대출이자를 위한 대출을 내는판국에~ 되지도 않는짓거리 그만해라
기자말태로 4분기에 금리인상을 멈춘다면 거품을 방관한 대가를 몇년이지만 더크게 대가를 치른다~타이밍을 놓치고 나중에 감당 않될정도로 부풀어 올랐을때 그 뒷감당을 누가 감당할수있을까~~차라리 거품을 일부분 터트려서 새살이 돋게 과거 IMF때를 참고하는게 정석 아닐까
미국과 금리역전되면 곧바로 금융위기 터진다.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외인들이 바본가? 불안하면서 금리도 상대적으로 낮은 한국에 왜 있냐? 인플레와 금융위기는 무차별적으로 모두를 죽인다.가계부채 걱정하다가 나라경제를 망칠셈이냐?
ㅋㅋ 금리역전되서 다같이 죽자 이건가ㅋㅋ
희망사항을 쓰고있네..달러본위 세계에서
처음이라 어리버리 실무진이 알아서 하세요.해야 하는데 고집만 왕고집이라 기다려보라니까요. 그러다가 골든타임 지나고 수출국가는 지옥의 10년을 보낼듯
그렇단 말이죠? 이 기사 스크랩합니다. 4분기에 다시 확인해 봐야지
그렇단 말이죠? 이 기사 스크랩합니다. 4분기에 다시 확인해 봐야지
이 정도면 무능을 넘어섰는데?그냥 손놓고 있겠다는 거잖아?금리 인상하면 부동산 대출 갭투자자들 쪽박찰까봐 그런가?
정확함
IBK정용택님 3개월 뒤에 어떻게 말바꿀지 기대 됩니다
진짜 일반인보다 실력이 낮구나...
미국보다 낮으면 외한유출에 국내기업 다죽는다 경제의 기본적인 상식 이예요고로 미국따라 금일 계속 올리것임기자님의 개인 바램은 일기장에 적으세요
미국보다 낮으면 외한유출에 국내기업 다죽는다 경제의 기본적인 상식 이예요고로 미국따라 금일 계속 올리것임기자님의 개인 바램은 일기장에 적으세요
윤재앙 하고싶은거 다해~
환율 1500원되고 대한민국 기업 다 쓰러져야 정신차릴듯
FED 연말금리예상 3.4한국 7월 빅스텝한다해도 2.254분기부터 안올리면 기준금리가 1%나 차이나는데....지금 금리 높거나 비등해도 환율이 1300원 근처인데 한국이 1%나 낮으면...외환위기오지않나요?
FED 연말금리예상 3.4한국 7월 빅스텝한다해도 2.254분기부터 안올리면 기준금리가 1%나 차이나는데....지금 금리 높거나 비등해도 환율이 1300원 근처인데 한국이 1%나 낮으면...외환위기오지않나요?
빚내서 몇채씩 사서 임대업하는 사람 세금 혜택주고 말할까바 금리도 못올려???
대출 끝까지 땡긴 가계들 보호하자고 금리 안올리겠다? 개소리들 하네 진짜 리스크는 없이 이득만 쳐먹겠다? 대출자들은 망하면 안되는거야? 지들이 리스크 감수해서 대출받은걸 왜 국가와 국민 전체가 책임져야함?
연준은 한은처럼 내수신경안쓰고 달러가치가 최우선인데 왜 지기준으로 생각하는건데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