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사진 오른쪽)이 미국 글로벌 투자은행(IB) 제퍼리스의 브라이언 프리드먼 회장과 만나 글로벌 IB시장 공략 및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앞으로 제퍼리스 금융그룹과 은행 증권 자산운용 캐피털의 해외 대체투자 시장 관련 취급 자산을 확대하기 위해 IB 분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퍼리스는 지난해 매출 기준 글로벌 IB 순위 8위, 글로벌 주식자본시장(ECM) 순위 7위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40여 곳에서 4500여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글로벌 기관·개인투자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선 글로벌 IB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제퍼리스 금융그룹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고객 가치 증대, 글로벌 사업영역 확장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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