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퍼피션트(Perficient) 최근 +53% 급등! 프로픽은 이미 3월에 매수할 종목으로 추천했습니다.
전체 업데이트 내용 확인하기

탈세 혐의에 '적반하장'…권도형 "코로나 예산 확보용 추징 당해"

입력: 2022- 05- 23- 오전 04:23
© Reuters.  탈세 혐의에 '적반하장'…권도형 "코로나 예산 확보용 추징 당해"

‘루나 사태’의 장본인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사진)가 2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탈세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앞서 국세청은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에 대해 거액의 소득세와 법인세를 추징했으나 권 대표는 이에 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5월 19일자 A4면 참조

권 대표는 이날 테라 투자자로 추정되는 ‘팻맨’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이 “7800만달러가 넘는 법인세 미납으로 한국 세무당국에 쫓기고 있지 않으냐”고 묻자 “국세청은 한국 법인의 모든 주요 암호화폐 (사업과) 관련해 세무조사를 했고 한국 세법을 해외 모기업(테라폼랩스 싱가포르 본사)에도 적용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코로나19 (재정)지출을 떠받치기 위해 돈이 필요했고 암호화폐회사에 독창적으로 수백만달러(세금)를 청구했다”며 “우리는 우리 몫을 전액 지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소송이나 규제 조사에도 최선을 다해 기꺼이 대응할 것”이라며 “우리는 숨길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세금을 완납했다는 증거를 제시해달라는 요구에는 “가십거리 찾기를 재미있어하는 이유를 이해하지만, (내가) 현재 진행되는 어떤 것(의혹)과도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권 대표는 현재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그는 “작년 12월부터 싱가포르에 있었다”며 “이것은 개인적인 결정이고 오랫동안 계획해왔던 일”이라고 밝혔다.

또 테라폼랩스 자금을 활용해 기발행된 루나를 소각해달라는 투자자 요구에는 “우리는 그럴 돈이 없다”고 일축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테라·루나 20% 수익 보장' 권도형, 폰지 사기 혐의 수...

"루나 폭락 사태 기관만 거액 챙겨"…100배 수익 거둔 곳

루나 투자자들, 권도형·신현성 檢에 고소

권도형 '새 루나 발행' 투표 강행…개인들 "피해자 또 만드...

"'가난한 사람과 토론 안해' 조롱하더니…" NYT가 본 권도형

루나로 수천억 번 코인 억만장자 "루나 문신 보며 겸손할 것"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