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 🧿 모두가 주목하는 Biogen, 실적 발표 이후 4,56% 상승했습니다. 2024년 3월 에 인베스팅프로 AI가 선별한 종목입니다.
다음으로 급등할 종목은 무엇일까요?
AI 선별 주식 확인하기

금리인상기에 성장주? "이익 뛴다면 담을 만"

입력: 2022- 05- 18- 오전 02:48
수정: 2022- 05- 17- 오후 06:10
© Reuters.  금리인상기에 성장주? "이익 뛴다면 담을 만"

최근 낙폭이 컸던 성장주들이 17일 일제히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기에 성장주 비중을 다시 늘려도 될지 고민에 빠졌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낙폭이 큰 종목을 선택하기보다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성장주로 시야를 좁혀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낙폭 과대주도 옥석 가리기 필요최근 시장의 가장 큰 테마는 ‘실적’이다. 같은 업종이라도 1분기 실적이 증권사 추정치에 부합했느냐에 따라 주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 13일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엔씨소프트가 10.29% 오른 반면 어닝쇼크를 발표한 넷마블이 13.83% 하락해 신저가를 새로 쓴 게 대표적 사례다.

다른 업종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같은 음식료주라도 2일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롯데칠성 (KS:005300)은 9.89% 뛰었다. 반면 농심은 2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17일 하루에만 6.88% 주가가 하락했다. ○실적 전망치 상향 종목은전문가들은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종목을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성한 신한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장은 “지금은 금리 인상 속도를 뛰어넘을 만한 성장세를 보여줘야 주가가 버틸 수 있다”며 “동일 업종 내에서도 실적 전망치가 좋아지는 종목의 옥석 가리기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배터리 관련주 중에서 SK이노베이션 (KS:096770), 에코프로비엠 (KQ:247540), 엘앤에프 (KQ:066970)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 조정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기준 연고점 대비 주가가 30% 하락했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1개월 전 6519억원에서 최근 9130억원으로 실적 전망치가 40%나 상향 조정됐다. 최근 국제 유가 및 정제마진이 급등하면서 본업인 정유 사업의 실적이 큰 폭으로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흑자 전환이 미뤄져온 배터리사업의 수익성은 하반기부터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따라 주가 엇갈린 엔터주게임업종과 더불어 엔터업종도 낙폭이 컸던 대표적 성장주로 꼽힌다. 하이브와 에스엠은 16일 기준 각각 52주 최고가 대비 48%, 29% 주가가 하락했다. 4일 증권사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하이브 주가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실적 발표 이후 4개 증권사가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에스엠은 17일 깜짝 실적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192억원으로 증권사 컨센서스(123억원)를 크게 웃돌면서 12.07% 올랐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주요 소속 연예인의 일본 활동이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JYP도 이날 1분기 컨센서스(194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영업이익 192억원)을 내놨다. 4개 증권사는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니쥬가 본격적인 글로벌 투어를 시작하면서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JYP의 연간 영업이익이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주가는 기존 대비 6% 상향한 7만2000원으로 올렸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다같은 배터리株 아니었네"…잘나가는 LG엔솔·엘앤에프

씨티銀 역성장하는데…SC제일銀 잘 나가네

SK에코플랜트, 올해 1분기 영업익 462억원

일제히 반등한 성장주…"줍줍해야 하나" 고민에 빠진 개미들

"다 같은 배터리株 아니다"…'테슬라 (NASDAQ:TSLA) 밸류체인' LG엔솔·엘...

최태원·빌 게이츠 'SMR 동맹'…SK, 테라파워와 원전·바...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