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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2일 상승 출발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영향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3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원 오른 1195.1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4원 오른 1195.5원에 출발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 고조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영향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간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러시아 평화유지군 진입을 명령했다. 이는 전날 미국 백악관에서 밝힌 우크라이나 사태 해법을 위한 정상회담 개최 계획에 반하는 행위로 풀이된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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