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6월 주식 추천 리스트가 지금 공개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테크 타이탄 전략에 포함된 연간 수익률 28.5%를 기록한 종목을 확인해 보세요.
주식 확인하기

"한국조선해양, 통상임금 소송 패소로 4Q 실적 어닝쇼크…목표가↓"-KB

입력: 2022- 01- 10- 오후 04:52
© Reuters.  "한국조선해양, 통상임금 소송 패소로 4Q 실적 어닝쇼크…목표가↓"-KB
009540
-

사진은 한국조선해양 (KS:009540) LNG 추진 컨테이너선.(사진=연합뉴스)

KB증권은 한국조선해양에 대해 통상임금 관련 소송 패소로 지난해 4분기 실적 어닝쇼크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10일 "주가 하향 조정은 지난해 4분기 실적 어닝쇼크와 통안채 1년물과 국고채 30년물 금리의 변화, 하우스 차원의 시장위험 프리미엄 변경 (21년 7.37% → 22년 7.16%) 등을 반영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소속 노동자들이 일부항목이 통상임금에서 누락돼 임금 일부가 미지급되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회사측은 지급규모가 합리적으로 추정되는 시점에서 충당부채를 설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KB증권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 총 7000억원의 일회성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가정해 추정에 반영했다.

KB증권은 한국조선해양의 지난해 4분기 실적 (K-IFRS 연결)은 매출 4조5038억원, 영업손실 4295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컨센서스를 12.2% 상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503억원의 흑자를 예상하고 있는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늘어난 수주잔고의 매출반영이 본격화되고 환율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 외형성장을 견인했으나 통상임금 관련 소송 패소에 따른 충당금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현대重, 팔란티어와 '스마트 조선소' 세운다

한국조선해양, 새해 첫 1.6조 수주 낭보

조선, LNG선 세대교체 돌입…조선업 장기 호황 기대

이것이 조선의 힘…작년 367척, 55조원 수주

한국조선해양, 필리핀서 5830억원 규모 초계함 2척 수주

현대重·대우조선 합병 무산 위기에…조선·기자재株 희비 교차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