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 🧿 모두가 주목하는 Biogen, 실적 발표 이후 4,56% 상승했습니다. 2024년 3월 에 인베스팅프로 AI가 선별한 종목입니다.
다음으로 급등할 종목은 무엇일까요?
AI 선별 주식 확인하기

金펀드, 미워도 다시 한번?…1주일 새 30억 자금 몰렸다

입력: 2021- 12- 03- 오전 02:15
수정: 2021- 12- 03- 오전 02:10
© Reuters.  金펀드, 미워도 다시 한번?…1주일 새 30억 자금 몰렸다

올 들어 자금이 급격히 이탈했던 금펀드에 다시 돈이 들어오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여파로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금값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주일 새 국내 금펀드에 약 3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최근 한 달 동안 70억원, 6개월간 330억원이 빠져나갔던 것과 분위기가 달라졌다.

연초 이후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하던 금펀드의 수익률이 살아나자 자금 이탈이 멈추고 다시 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국제 금 가격은 지난달 트로이온스(약 31.1g)당 1869.70달러까지 상승한 후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금펀드는 연초 이후 -7.61%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50%에 달하는 3년 수익률과 달리 2년 수익률(19.06%)과 1년 수익률(-1.90%)은 이에 못 미친다. 최근에는 플러스(+) 수익을 내고 있다.

금값 전망은 여전히 엇갈린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될 경우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가치가 급등할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은 트로이온스당 최대 3000달러까지 상승폭을 열어두고 있다. 반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시행으로 금값에 악재인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데다 비트코인이 일각에서 안전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어 금값이 예전만 못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 때문에 금값 상승에 베팅하는 이들 중 비교적 안전한 투자수단을 찾는 투자자들이 골드바 대신 금펀드에 눈을 돌리고 있다. 금 펀드 가운데선 ‘하이월드골드’(3.59%), ‘IBK골드마이닝’(2.29%) 등이 최근 3개월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황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년 금값 전망에 대해 “안전자산으로서 지위는 여전히 견조하다”면서도 “달러화 강세 현상은 금 가격의 하방 압력을 강화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질금리 정상화에 취약한 귀금속 섹터에 대해서는 상반기 ‘비중축소’를 권고한다”고 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11월 물가에 놀란 한은…내년 1월 금리 또 올릴 듯

치솟는 물가에 놀란 한은…"올해 소비자물가 2.3% 넘을 것"

Fed "반도체 활용 늘어 가격 상승 압력 완화"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오미크론 쇼크에도…파월 "테이퍼링 속도 올려야"

유럽도 물가상승률 사상 최고…ECB, 금리 인상 '기로'

파월 "테이퍼링 가속화 논의, 인플레 '일시적' 단어 포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