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속보
0
광고없는 버전 . Investing.com의 경험을 업그레이드하세요.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보다 상세한 정보

"中 전력난 수혜, 태양광이 받는다"…기술 발전·정책 효과 기대

경제 뉴스2021년 10월 20일 09:10
저장됨. 저장된 항목 보기.
이 기사는 저장된 항목에 벌써 저장되었습니다.
 
© Reuters. "中 전력난 수혜, 태양광이 받는다"…기술 발전·정책 효과 기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전력난 이슈로 신재생 에너지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술 진화와 정책 효과 등으로 중국 태양광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높아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는 필수라는 조언이 나온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중국 증시에서 중국 1위 태양광 업체 융기실리콘자재는 전 거래일 대비 1.21% 내린 84.990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최대의 태양광 인버터 생산업체인 양광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0.74% 하락한 160.500위안에 장을 마감했다. 양사 모두 전 거래일 대비로는 주가가 하락했으나 최근 한달 간 각각 5.97%, 29.46% 상승했다.

중국에서는 올 여름 이상 기후 현상이 전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재생에너지 발전 중 가장 낮은 발전 단가를 보유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의 수요 확대는 정말로 불가피한 상황이다.

올들어 중국 태양광 시장에서 포착되는 신규 트렌드는 두 가지다. 첫째 정부의 정책이 분산식 발전규모 확대에 집중되고 있고 두 번째는 셀 기술의 진화가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14차 5개년 계획에서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상향 조정했고 루프탑 태양광 발전 확대 정책 출시로 태양광 신규 발전량은 2019년을 저점으로 매년 증가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눈에 띄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중국 사업자들의 투자 매력은 높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중국의 태양광 발전설비는 정부 보조금 정책, 기술 향상과 규모의 경제에 의한 소재·제품 가격의 하락 등으로 연 80%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추세 속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처럼 중국이 태양광 산업 1위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중국 당국의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강력한 육성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녹색 공생의 길을 위한 전세계적 미래 환경변화 대응 외에도 경제성장과 소득수준 향상에 의한 전력수요의 급증, 석유·천연가스에 대한 대외 의존도 감소, 전원의 다변화와 에너지 공급의 안정화, 신흥 산업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국가 정책적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재생에너지 발전 지원정책이 수반됐기 때문이다. 또한 광활한 토지 자원, 풍부한 일사량과 저렴한 인건비는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 태양광 산업에서 원가 우위 확보를 위한 환경적 토대를 제공했다.

중국은 2006년 첫 번째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을 시작으로 ‘5개년 계획’마다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국가 집중 신흥 산업으로 지목하고 있다. 태양광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중국의 향후 태양광 정책은 가정용과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BIPV) 시장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BIPV 시장규모는 약 2000GW(중국 누적 설치량의 약 9배)로 추산된다. 정부는 BIPV시장 육성의 일환으로 건축물 지붕에 분산식 태양광 발전(약 600GW)을 설치하는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중국에서도 BIPV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태양광 선두 사업자들이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태양광 웨이퍼와 모듈 부문 최강자 융기실리콘을 꼽을 수 있다.

융기실리콘은 하반기에도 신규 BIPV 프로젝트가 개시되고 2022년에는 관련 사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에 인수한 'Center International Group'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중국 기업 중에서 주거용 태양광 시장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 중인 곳은 양광전력이다. 양광전력은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19%에 달하는 태양광 인버터 사업자다.

인버터 부문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양광전력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차기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2021년에 발표된 정책들도 ESS 시장 성장에 우호적이다. 중국 국가에너지국과 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7월에 2025년까지 ESS 설치규모를 30GW로 늘리는 목표를 제시했다.

중국의 ESS 시장에서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높지 않지만 발전개혁위원회가 7월 말에 발표한 시간대별 전기요금 단가 차이를 확대하는 정책도 태양광 ESS 수요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2021년을 기점으로 ESS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다.

강효주 KB증권 연구원은 "지금까지 태양광 관련 기업이라면 모두 주가가 호조를 보이는 상황이었다면 향후에는 태양광 발전 방향성에 따라 주가가 차별화될 것"이라며 "그동안 대규모 발전소를 위주로 발전해왔던 중국 태양광 시장은 향후 가정용과 BIPV 시장이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 中 쇼트트랙대표팀 공식 합류

시진핑 "인터넷 플랫폼 기업의 독점 확산 막을 것"

확진 숨기고 간병인으로 일한 중국인...남양주 요양병원서 4...

통매각 되는 中 반도체 칭화유니, 알리바바 (HK:9988) 등 7곳 전략 투...

뉴욕증시, 지표·실적 엇갈려 혼조…비트코인 ETF 기대에 테...

부동산 침체·전력난 '겹악재'…"中 8% 성장 어려울 수도"

"中 전력난 수혜, 태양광이 받는다"…기술 발전·정책 효과 기대
 

관련 기사

"변동성 장세, EMP펀드로 넘자"…1조원 몰려 부터 Hankyung - 2021년 12월 03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속화 우려 등으로 국내외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개별 종목은 물론 지수까지 크게 흔들리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코멘트를 추가합니다

의견 지침

의견을 통해 다른 사용자들과 교류하고, 관점을 공유하고, 저자와 서로 간에 의문점을 제시하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저희 모두가 기대하고 소중히 여기는 높은 수준의 담화를 유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풍성한 대화 나누기.
  • 주제에 집중하기. 토론 주제와 관련된 것만 게시합니다
  • 존중하기. 부정적인의견도 긍정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 표준어 사용: 문법에 맞춰 글을 작성합니다.
  • 주의사항: 의견에 포함된 스팸이나 홍보용 메시지 및 링크는 제거될 것입니다.
  • 저자나 다른 사용자에 대한 욕설, 비방, 또는 인신공격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 대화를 독점하지 마십시오열정과 소신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다른 분들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의견은 간결하고 사려 깊게 제시하시고 다른 사람이 불편해 할 수 있음으로 같은 의견을 되풀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야기나 포럼을 독차지하는 사람에 대한 불만이 접수될 경우, 해당 사이트에서 그 사람을 금지할 수 있습니다.
  • 의견은 한글로 작성해주세요.

 

스팸 또는 비방글은 사이트에서 삭제될 것이며 Investing.com의 결정에 따라 추후 댓글 등록이 금지될 것입니다.

 

여기에 귀하의 의견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이 차트를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
여기에도 게시하기:
 
첨부된 차트를 새 차트로 교체할까요?
1000
부정적인 사용자 신고로 인해 귀하의 의견 작성 기능은 현재 일시 중지되었습니다. 조정자가 귀하의 상태를 검토할 것입니다.
잠시만 기다리신 후에 다시 의견을 작성해 주십시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의견은 중재자가 승인할 때까지 보류되는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웹사이트에 표시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의견 (1)
인버스 아크
인버스 아크 2021년 10월 20일 13:57
저장됨. 저장된 항목 보기.
이 의견은저장된 항목에 벌써 저장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이 기자분 최소 지금 에너지수급난 어케 일어난건지 근본 원인부터 아예  모르는거 같은디. ㅎㅎ
 
이 차트를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
 
첨부된 차트를 새 차트로 교체할까요?
1000
부정적인 사용자 신고로 인해 귀하의 의견 작성 기능은 현재 일시 중지되었습니다. 조정자가 귀하의 상태를 검토할 것입니다.
잠시만 기다리신 후에 다시 의견을 작성해 주십시오.
의견에 차트 첨부하기
차단 확인

%USER_NAME%(을)를 정말로 차단하시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귀하와 %USER_NAME%(은)는 서로의 Investing.com 게시물을 볼 수 없습니다.

%USER_NAME%(은)는 차단 명단에 추가되었습니다.

방금 이 사람을 차단해제하였으므로 48시간 이후에 차단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이 의견 보고하기

나는 이 의견이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에 깃발 표시됨

감사합니다!

귀하의 보고는 검토를 위해 조정자에게 보내졌습니다.
책임한계고지: Fusion Media would like to remind you that the data contained in this website is not necessarily real-time nor accurate. All CFDs (stocks, indexes, futures) and Forex prices are not provided by exchanges but rather by market makers, and so prices may not be accurate and may differ from the actual market price, meaning prices are indicative and not appropriate for trading purposes. Therefore Fusion Media doesn`t bear any responsibility for any trading losses you might incur as a result of using this data.

Fusion Media or anyone involved with Fusion Media will not accept any liability for loss or damage as a result of reliance on the information including data, quotes, charts and buy/sell signals contained within this website. Please be fully informed regarding the risks and costs associated with trading the financial markets, it is one of the riskiest investment forms possible.
구글에 가입
혹은
이메일로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