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直視] 8월 경제지표는 "델타 변이 쇼크"라고 쓴다

[이코노믹리뷰=임관호 기자]

<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뉴욕증시 카플란 총재 "테이퍼링 지연" 효과 지속+화이자 백신 정식 승인 접종 확산 기대+중국 확진자 '0' 복귀 등 기술주·경기민감주 동반 상승.

-다우지수 0.61%, S&P500지수 0.85% 상승, 나스닥지수 1.55% 급등하며 나 홀로 사상 최고치 마감.

-카플란 발언 효과+중국당국 아날로그 디바이스의 맥심인터그레이티드 인수 승인 소식에 반도체 관련주 일제히 급등 등 기술주 강세. 잭슨홀 미팅 당초 26~28일 개최에서 27일 하루로, 비대면 단축 개최에 델타 변이 확산 위기감 반영했다는 후문도 테이퍼링 지연 거들어.

-시장 전문가들 "델타 변이 확산으로 테이퍼링 지연 효과 증가, 연준위원 11월 테이퍼링 발표에서 12월 발표로 후퇴"

-FDA 화이자 백신 정식 승인으로 광고 홍보 가능하게 돼 접종속도 가속 기대감. 항공 레저 등 경기민감주 오랜만에 급반등. 중국 확진자 제로 효과에 에너지주 8거래일만 급반등 관련주 급등.

-국제유가 중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0' 기폭제 달러 가치 상승 겹치며 8거래일 만에 급반등 성공. WTI 5.8% 3.60달러 급등한 배럴당 68.81달러 마감. 브렌트유 5.6% 급등한 68.81달러 거래.

★8월 경제지표는 '델타 변이 쇼크'라고 한다. 중국 경제 둔화에 이어 유럽 미국은 델타 변이 쇼크로 경제둔화 가시화.

-유럽 영국 미국 PMI 모두 일제히 둔화, 델타 변이 확산 따른 경제 둔화 본격화. 백신 접종 맞불로 지속기간은 언제까지 일지 주목. 하반기 백신 효과 따른 경제회복 재개 가능성 VS 또 다른 변이 출현에 따른 침체 지속 맞서.

-유로존 8월 합성 PMI예비치 59.5, 시장예상치 59.6 소폭 하회, 7월 60.2보다 하회. 제조업 8월 61.5, 시장예상치 부합. 서비스업 59.7, 시장예상치 59.8 소폭 하회. IHS마킷 "델타 변이 확산으로 수요 억제 위축 아닌 둔화 조짐"

-영국 8월 합성 PMI 55.3, 시장예상치 59.0 큰 폭 하회. 7월 59.2보다 큰 폭 하회. 제조업 60.1, 예상치 59.5 상회. 서비스업 55.5, 예상치 59.0 큰 폭 하회. 제조업보다 서비스업 둔화 커. IHS마킷 "3분기 경기회복 모멘텀 약화 조짐 뚜렷"

-미국 8월 합성 PMI 55.4, 전월 59.9보다 큰 폭 하회. 제조업 PMI 예비치 61.2, 예상치 63.1 큰 폭 하회. 전월 63.4보다 약화. 4개월 만에 최저. 3개월연속 역대 최고치 행진 후 8월 하락 반전. 서비스업 55.2, 예상치 59.4 큰 폭 하회. 전월 59.9 큰 폭 둔화. 8개월 만에 최저수준. IHJS마킷 "델타 변이 확산으로 경제 확장세 다시 급격 둔화, 8월 고용불만도 증가 일자리 증가율 지난해 7월 이후 최저"

-델타 변이 확산 따른 경제 둔화 반영에 테이퍼링 지연 가능성 부각, 미국 국채가격 소폭 하락(수익률 소폭 상승) 속 잭슨홀 미팅 결과 관망 중. 달러 가치도 조기테이퍼링 약화 가능성에 소폭 약세, 달러인덱스 전일 93.442보다 0.50% 하락한 92.978 기록 오름세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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