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고강도 소재인 아라미드(브랜드명 헤라크론)의 생산량을 2배로 늘리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24일 공시했다.
코오롱인더는 이날 공시를 통해 5G 케이블용 및 초고성능 타이어용 아라미드 수요증가에 따라 2369억2700만원을 투자해 구미공장 아라미드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투자기간 종료일은 2023년 9월30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구미 아라미드 생산공장의 생산라인 증설 완료 후 생산능력(CAPA) 규모는 연 7500톤에서 1만5000톤으로 증대된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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