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4월09일 (로이터) -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외로 2주 연속 증가해, 3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7개월래 최대인 91만6000명 증가했다는 발표와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노동부의 8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한주간 주정부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는 계절조정 74만4000건으로 1만6000건 증가했다. 직전주에는 72만8000건을 기록한 바 있다. 직전주 데이터는 당초 발표됐던 것보다 9000건 상향 수정됐다.
로이터 조사에서는 68만건이 예상됐었다. 일각에서는 봄방학 관련 휴교와 부활절, 일부 업종의 문제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 밖으로 증가했다고 추측했다.
지난해 3월 많은 주에서 비필수 업종들이 강제로 문을 닫으면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급증해 데이터의 계절조정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한 이들도 있다.
한편 3월27일까지 한주간 재신청건수는 1만6000건 감소한 373만4000건을 기록했다. 위기가 정점에 달했을 당시 2310만건보다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 원문기사 <^^^^^^^^^^^^^^^^^^^^^^^^^^^^^^^^^^^^^^^^^^^^^^^^^^^^^^^^^^^
Unemployment https://tmsnrt.rs/3muFLKy
Jobless claims https://tmsnrt.rs/3t13O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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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