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월26일 (로이터) -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속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20일까지 한주간 주 정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조정 73만건으로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로이터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83만8,000건을 예상했었다.
주 정부 실업수당 자격요건에 맞지 않는 자영업자와 임시직 등을 위한 정부 실업 프로그램을 포함하면 지난주 120만명이 실업수당을 신청했다.
13일까지 한주간 재신청건수는 441만9,000건으로 10만1,000건 줄었지만, 이는 대부분 주에서 26주로 제한되어있는 수급 기간을 모두 소진한 이들 때문이다.
2월 초 모든 프로그램을 통한 실업수당 수급자는 약 1,904만3,000명에 달했지만, 고용시장을 조심스럽게 낙관할 이유가 있다.
일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 환자 수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이전 수준으로 감소했고, 백신 접종 속도도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서 1월 소매판매는 7개월래 최대폭 증가를 기록했고, 2월 중 고용시장에 대한 가계의 인식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남부의 한파로 다음 주에는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 원문기사 <^^^^^^^^^^^^^^^^^^^^^^^^^^^^^^^^^^^^^^^^^^^^^^^^^^^^^^^^^^^
U.S. GDP interactive http://tmsnrt.rs/1jLPbzV
U.S. durable goods DataStream Chart http://tmsnrt.rs/2ew7ABi
Durable goods https://tmsnrt.rs/2ZMRiut
Core capital goods https://tmsnrt.rs/3aQCtxg
Pending home sales https://tmsnrt.rs/2NXELl6
GDP https://tmsnrt.rs/3pTVbrV
Jobless claims https://tmsnrt.rs/2ZRR4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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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