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월19일 (로이터) - 지난 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외로 증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2개월 연속 고용 성장이 부진할 가능성을 높였다.
노동부가 18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한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86만1,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3,000건 증가했다. 직전 주 데이터는 당초 발표됐던 수치보다 5만5,000건이 상향 수정됐다.
캘리포니아와 일리노이에서 신청이 급증했고, 오하이오의 신청건수도 높은 수준을 지속했다.
로이터 조사에서는 76만5,000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실업수당 신청건수 증가는 지난 주부터 반도체 부족으로 일부 자동차 공장들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것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 텍사스 등 남부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신청건수가 이번 주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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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import prices and oil DataStream Chart http://tmsnrt.rs/2frSmhf
U.S. housing starts, building permits DataStream Chart http://tmsnrt.rs/2eiC6xE
Jobless claims https://tmsnrt.rs/3bdeCqq
Inflation https://tmsnrt.rs/3uaPpFJ
Philly Fed https://tmsnrt.rs/3udEjz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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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