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1월27일 (로이터) -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주여 만의 최저치를 기록해, 적극적인 확산 방지 조치가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6일 신규 확진자가 75명으로, 전일의 82명보다 줄며 1월1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 감염 55명, 해외 유입이 20명으로 나타났다.
지역 감염자의 절반 이상은 북동부 헤이룽장성에서 보고됐고, 이웃 지린성에서 14명, 베이징을 둘러싸고 있는 허베이성에서 7명, 베이징에서 4명이 발생했다.
한편 무증상자는 전일 57명에서 61명으로 늘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