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베이징, 1월19일 (로이터) -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연속 100명 이상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19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18일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109명보다 늘어난 118명 발생했다.
지역감염 사례는 106명으로, 이중 북동부 지린성에서는 일일 최고치인 43명 발생했고, 베이징 인근 허베이성에서도 35명이 확진됐다.
베이징에서는 1명 발생했으며, 북부 헤이룽장성에서도 27명이 보고됐다.
별도로 집계되는 무증상 감염자는 91명이었다. 전일에는 115명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까지 중국 본토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89,454명이며, 사망자는 4,635명이다.
* 원문기사 (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