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밍턴, 11월26일 (로이터) - 미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5일(현지시간) 안전하게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낼 것을 미국인들에게 호소했다.
바이든은 이날 행한 대통령 스타일의 연설에서 판데믹에 따른 외출제한 조치에 대한 사람들의 피로를 인정하면서도 확진자가 증가하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 나라가 이 싸움에 지쳤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바이러스와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지, 서로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대규모 가족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바이든은 다음 주 경제팀 등 차기 행정부의 일부 주요 직책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인수위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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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