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 (로이터) - 지난 주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 줄며 5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로이터 집계 결과 나타났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일일 약 1,000명대가 계속 유지됐지만, 지난 한주 총 사망자는 직전주보다 9% 감소한 약 6,700명을 기록했다.
8월23일까지 한 주간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만7,000명으로, 7월 중순에 기록한 주간 최고치인 약 46만8,000명보다 줄었다. 미국의 일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수는 6월 초 이후 처음으로 5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Open https://tmsnrt.rs/2WTOZDR)
지난 주 신규 확진자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주는 사우스다코타로, 5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7-16일 동안 개최된 오토바이 축제에 1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몰린 이후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노스다코타가 30%, 와이오밍이 2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주 하루 평균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67만5,000명으로, 지난 7월 말 기록한 최고치인 약 80만명보다 크게 줄었다.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 비율은 6.3%를 기록하며, 직전주의 7%와 7월 중순 최고치인 9%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원문기사 <^^^^^^^^^^^^^^^^^^^^^^^^^^^^^^^^^^^^^^^^^^^^^^^^^^^^^^^^^^^
GRAPHIC-Tracking the novel coronavirus in the U.S. https://tmsnrt.rs/2w7hX9T
GRAPHIC-World-focused tracker with country-by-country interactive https://tmsnrt.rs/2WZPuOh
GRAPHIC-U.S. COVID-19 deaths rise for third week, new cases drop 2% ^^^^^^^^^^^^^^^^^^^^^^^^^^^^^^^^^^^^^^^^^^^^^^^^^^^^^^^^^^^>
(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