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14일 (로이터)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주 만에 100명 이상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 중 약 70%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7월25일 113명 이후 최대인 10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총 85명으로 지난 3월말 이후 가장 많았다.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72명이 발생했다.
(이지훈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