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7월10일 (로이터) - 호주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해외에서 귀국하는 자국민 수를 절반 수준으로 제한할 것이라고 스콧 모리슨 총리가 10일 밝혔다.
호주는 지난 3월 이후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입국 만을 허용하고 있는데, 모리슨 총리는 이제 귀국자 수가 전국적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에 따르면 최근 수 주간 매주 약 8,000명이 귀국했는데, 오는 13일부터는 귀국자 수가 최대 4,000명으로 제한된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