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 명동의 한 폐업상가.
■ 오늘 전국 곳곳 '초여름' 날씨...낮 최고기온 28도
금요일인 오늘(2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한낮에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충청권에는 아침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등 8~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등 20~28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2620선 후퇴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동반 하락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47.13포인트(1.76%) 하락한 2,628.6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8.97포인트(1.04%) 내린 853.26에 장을 마감했다.
■ 1기신도시 선도지구, 주택수 최대10%까지 지정…분당 9천700가구
정부가 1기 신도시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에서 지역별로 주택 수(주택 재고)의 5∼10%를 선도지구로 지정하기로 했다.
총주택 수가 9만7천600가구인 분당의 경우 4천900∼9천700가구를 선도지구 지정 물량으로 본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내일(27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1기 신도시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선도지구 지정 계획을 밝혔다.
■ 고금리·물가상승 여파...상가 공실률 오르고 임대료 낮아지고
고금리와 물가 상승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로 지난 1분기 상가의 공실률은 오르고 임대료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공급 부족과 코로나19 이후 사무실 출근이 늘어나면서 오피스 건물 임대료는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중대형 상가의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0.04% 하락했다. 소규모 상가와 집합 상가도 각각 0.13%, 0.07% 내렸다.
■ 매물 부족에 서울 아파트 전셋값 49주 연속 상승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에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전셋값이 장기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4월 넷째 주(22일 기준)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07% 올랐다. 지난주(0.08%)에 비해 오름폭이 다소 줄긴 했지만, 작년 5월 넷째 주 이후 49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1분기 전국 땅값 0.43% 올라...상승폭은 축소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이 0.43% 올랐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 상승률은 지난해 4분기(0.46%)보다 0.03%포인트 축소됐다.
전국 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1분기 -0.05%에서 2분기 0.11%, 3분기 0.30%, 4분기 0.46% 등 3개 분기 연속 상승 폭을 키우다 올해 1분기 주춤해졌다.
■ LH, 非아파트 1만가구 추가 매입...든든전세·매입임대주택 활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빌라 등 비(非)아파트를 기존 계획보다 1만가구를 추가로 매입해 든든전세주택과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한다.
이로써 LH의 올해 비아파트 매입 규모는 3만가구에서 4만가구로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6일)부터 신축 든든전세주택 5천가구와 신축 매입임대주택 5천가구 등 LH 추가 매입 1만가구에 대한 사업자 모집공고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