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2%대를 유지할 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행은 오는 25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결과를 발표한다.
우리나라 분기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대비)은 수출 감소 영향으로 2022년 4분기 0.3% 감소한 이후 4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다만 4개 분기 연속 상승에도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1.4%로 2020년(0.7%)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았다. 더욱이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9년(0.8%)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들어 반도체 등 수출 회복세가 두드러지며 1분기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은은 민간소비 회복세는 더딜 것으로 예상한다.
한은은 지금까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유지하고 있다.
통계청은 24일 '2월 인구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1월 동향에선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788명 줄어든 2만144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