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한강 리버버스 조감도 [사진=서울시]
■ 전국 흐리고 비...초여름 더위 한풀 꺾일 듯
월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에는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내려가,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등 12~1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등 17~23도로 예보됐다.
■ 무량판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경미한 증축은 구조확인 간소화
이른바 '철근 누락' 사태의 원인이 됐던 무량판 구조가 특수 구조 건축물로 지정돼 안전 관리가 강화된다. 또 방화나 방수, 단열 성능 개선을 위한 증축 내지 수선 시 경미한 변경에 대해서는 구조 안전 확인이 간소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축법 하위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 7월부터 아파트 내부공사 끝내야 입주자 사전점검 허용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신축 아파트의 시공사 등 사업주체는 입주 예정자의 사전방문(사전점검) 시작 전에 내부 마감 공사를 완료하고, 감리자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
또 사전방문에서 발견된 하자는 준공 후 6개월 이내에 보수 공사를 마무리해야 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각각 이달 29일과 다음 달 9일까지 의견 청취를 한다.
■ 1분기 건설업 폐업·부도 늘고...종합건설업 신규등록 급감
건설경기 침체로 지난 1분기 건설업 부도와 폐업은 늘고 종합건설업 신규 등록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종합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 수는 104곳으로 작년 같은 달(333곳)에 비해 68.7% 줄었다. 종합건설업 폐업 건수는 104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25.3% 늘었다.
■ 총선 끝난 뒤 시동거는 분양시장...이번 주 7천980가구 공급
4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8천가구 가까운 물량이 공급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에는 6개 단지 7천980가구(일반분양 5천97가구)가 분양한다. 한주 전보다 5천가구 이상 늘어난 것이며, 지난달 둘째 주(1만979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개편 작업에 이어 제22대 총선까지 마무리되자 건설사들이 본격적인 공급을 위해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 서울시, 한강 리버버스 선박 건조 착수…"10월에 시민 이용"
서울시는 오는 10월 한강에 새로 도입되는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가 모두 건조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9월 말 완성돼 10월이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이다.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간격으로 평일 하루 68회 운항하며 한 번에 199명이 탈 수 있다.
■ 경기도, 군포 등 재개발·재건축 조합 20곳에 '찾아가는 정비 학교'
경기도가 군포시를 시작으로 9월까지 도내 12개 시 20개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재개발·재건축을 추진 중인 도민을 대상으로 조합설립부터 공사, 조합 해산, 청산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