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 남산에서 본 시내 아파트. [사진=뉴스1]
■ 낮 최고 기온 26도 '초여름 날씨'...제주도에는 오후에 비
금요일인 오늘(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이 낀 가운데,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나타나겠다.
다만 제주도에는 오후에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등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 코스피, 2,700대 강보합 마감...코스닥은 약보합
코스피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튿날인 11일 등락 끝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1.80포인트(0.07%) 오른 2,706.96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1.23포인트(-0.14%) 내린 858.10에 거래를 마쳤다.
■ 수도권 아파트값 20주 만에 상승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값도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둘째 주(8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주 대비 0.01% 하락하면서 20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다만 하락 폭은 전주(-0.03%)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매매가가 전주 대비 0.01% 오르면서 19주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 전환했다.
■ 은행 가계대출 1년만에 감소...정책대출 자체재원 공급 등 영향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1년 만에 처음 뒷걸음쳤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천98조6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6천억원 줄었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해 3월(-7천억원) 이후 12개월 만이다.
정책대출의 자체 재원 공급과 전세자금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 보증금·월세 규모 관계없이 2년간 청년월세 특별지원
정부가 월 소득 134만원(1인 가구 기준) 이하 청년에게 매달 월세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의 보증금, 월세 요건을 폐지했다. 지원 기간은 1년에서 2년으로 늘렸다.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요건을 폐지하고, 오늘(12일)부터 신규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 LH, 올해 매입임대용 주택 3만7천가구 매입...17일 설명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매입임대 사업용으로 주택 3만7천가구를 사들인다.
LH는 오는 17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제6회 주택매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 사업은 LH 등 공공기관이 기존에 지어진 주택(준공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축 예정인 주택을 매입 약정한 뒤 사들여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 상반기까지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29곳 3만7천가구 공급
올해 상반기까지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30곳 가까이 분양시장에 공급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공급되는 물량 가운데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총 29곳으로, 3만6천873가구 규모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 절반 이상인 1만9천701가구가 몰려 있다. 특히 경기권에서 1만2천444가구가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