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뉴스1]
■ 전국 흐림...수도권·강원 0.1㎜ 미만 약한 비
목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출근길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등 7~13도, 낮 최고 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 민주 '압도적 과반'· 여당 3연패...야권 190석 넘을 듯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4년 전에 이은 '압승'이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다.
개표율이 약 98%를 기록한 11일 오전 5시 현재 민주당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부권을 제외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석권했다. 총선 승패를 좌우하는 수도권에서 민주당은 전체 122석 중 102석을 싹쓸이했다. 국민의힘 지역구는 90석으로, 지난 총선(84석)보다 다소 늘었지만, 민주당에 견주기는 어려운 규모다.
■ 총선 비례...여 '목표 달성', 야 '미달', 조국당 '돌풍'
4·10 총선의 비례대표 성적에서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은 목표치를 달성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은 기대치에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은 범야권의 비례투표 표심을 흡수하면서 약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오전 5시 지상파 3사의 정당별 예상 비례 의석수에 따르면, 국민의미래는 17∼19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민주연합은 13∼14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조국혁신당은 12∼14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 거대양당 구도 속 '무소속 당선인' 0명...사실상 역대 최초
4·10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가 단 한 명도 당선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
과거 6대(1961년)와 7대(1967년), 8대(1971년) 총선에서도 무소속 당선인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으나, 당시에는 '정당추천제'를 채택함으로써 무소속 입후보를 완전히 차단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이번 총선이 무소속 당선인이 없는 최초 총선으로 기록되게 됐다.
■ "역세권 활성화 사업 A부터 Z까지"...서울시, 사업설명회
서울시가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 유도를 위해 16일 오후 2시 중구 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에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연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늘어난 용적률의 50%는 공공임대시설(상가·임대주택 등)이나 공용주차장 등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로 공공기여 받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 서울시, 디지털 공간지도 'S-맵' 최신화...12일 시민 공개
서울시가 시내 전역의 3차원(3D) 지도에 행정·환경 등 도시정보를 결합한 서울 'S-맵(MAP)'의 최신 데이터를 내일(12일) 공개한다.
S-맵은 디지털 가상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대상을 만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만든 디지털 공간 지도다. 이번 S-맵에는 한강 본류 및 4대 지천(중랑천·홍제천·탄천·안양천) 수변공원과 주요시설을 실감형 공간정보로 구축했다.
■ 한남5 한강뷰·서울역북부 39층 랜드마크 조성
서울시는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6건의 계획안이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심의 통과로 용산구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인근 '한남5구역'은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의 56개동 2천592세대(공공 390세대·분양2천202세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