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 영국 주택 시장이 상당한 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내셔널와이드 빌딩 소사이어티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영국 주택의 평균 가치는 257,443파운드로, 여름 최고치보다 4.5%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판매와 모기지 거래 모두 일반적인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활동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약 10% 뒤처지고 모기지는 거의 20%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침체는 전국적으로 시장 활동이 침체되는 광범위한 추세를 반영합니다.
영란은행의 기준금리 5.25% 인상으로 인한 높은 대출 비용과 상당한 보증금 요구 사항으로 인해 특히 첫 주택 구입자의 경제성 문제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 그룹의 모기지 상환액은 과거에 비해 순이익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경기 침체가 지역별로 균일하지는 않습니다. 잉글랜드와 웨일즈는 각각 2.9%와 1.9%의 가격 하락을 보인 반면,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는 각각 4.5%와 0.5%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스트 앵글리아는 5.2%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제공되지 않았지만, 부동산 유형에 따라 가격 변동도 다양했습니다.
현재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업계 분석가들은 미래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추가 가격 하락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내년에는 안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그러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속적인 국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인한 금리 인상 위험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임금 상승률 대비 물가 상승률 하락과 은행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2024년에 상당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는 약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 시장 활동의 전반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현금 거래는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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