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는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대비 670%의 매출 증가와 641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생산량도 5배 증가했으며 해시레이트도 403% 증가했는데, 이는 파라과이에 27메가와트 규모의 수력 발전 채굴 시설을 새로 가동한 덕분입니다.
2024년 4월에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비하여 Marathon Digital은 재무제표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회사는 9월에 4억 1,700만 달러 규모의 어음 교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장기 부채를 56%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부채를 크게 줄임으로써 주주들은 1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마라톤의 비트코인과 현금 보유액을 합친 총자산이 2년 만에 처음으로 부채를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탄탄한 재무 성과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디지털의 주가는 실적 발표 당일 6.9%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4.3% 상승하며 다소 회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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