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본사를 두고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을 채굴하는클린스파크(CleanSpark Inc. )(나스닥: CLSK)가 와이오밍에 있는 암호화폐 채굴 시설 두 곳을 인수하는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 시설의 총 전력 용량은 75메가와트(MW)이며, 인수 금액은 현금으로 1, 875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 거래는 45일 이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두 채굴장이 완전히 가동되면 초당 4엑사해시(EH/s) 이상의 채굴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수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 부지에 새로운 건물을 짓는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암호화폐 채굴 장비 중 가장 효율적인 최신 기술인 S21과 S21 Pro 모델을 모두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구매 대금은 올해 초에 미리 지불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인수를 통해 해당 시설의 전기 용량을 55MW까지 추가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확장이 실현되면 클린스파크의 총 채굴 용량은 7 EH/s 이상 증가하여 50 EH/s의 채굴 용량에 도달하려는 회사의 목표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불과 3개월 전, 저희는 미시시피로 사업장을 확장했습니다."라고 CEO인 잭 브래드포드(Zach Bradford)는 말합니다. "이제 와이오밍으로 추가 확장을 발표하게 되어 기쁩니다. 지리적 다양성을 확대하는 것은 우리 전략의 핵심 부분이며, 특히 최근 비트코인 블록 보상이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유사한 추가 인수를 추진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클린스파크는 미국 남부에 8개의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며 약 400MW의 전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욕 북부에 위치한 데이터 센터에서 약 50MW의 채굴 하드웨어를 호스팅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미시시피에 있는 총 2.4 EH/s의 채굴 용량을 갖춘 채굴 시설 3곳을 인수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클린스파크는 북미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채굴 장비 운영업체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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