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의 90%는 투자용, 거래는 10% 불과”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의 마커스 스와네포엘 CEO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의 90%는 투자 수단으로 쓰이며 거래 용도로 사용되는 비율은 10%에 그친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 투자 수단으로 암호화폐는 최선의 선택”이라면서 “리스크가 있지만 아주 적은 금액이라도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모건 크릭의 창업자 앤서니 팜플리아노 역시 이달 초 “투자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은 필수 항목”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日 덴소, MOBI 블록체인 컨소시엄 합류
토요타 계열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덴소(Denso)가 자동차 분야의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MOBI(Mobility Open Blockchain Initiative)에 합류했다고 27일(현지시간) 트래픽테크투데이가 전했다. 덴소는 MOBI의 커넥티드 카와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 블록체인 적용을 위한 표준 및 정책을 구축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5월 출범한 MOBI는 BMW, 포드, GM, 르노, 보쉬, IBM (NYSE:IBM) 등 30개 이상의 주요 자동차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美 공군,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시스템 도입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공군이 블록체인 기반의 공급망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미 공군은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업체인 심바 체인(SIMBA Chain)의 기술을 도입해 공군 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급망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수 물자 공급망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미 공군의 설명이다. 미 공군은 미국의 군사 조직 중 블록체인 기술 활용에 가장 적극적인 군대로 알려졌다.
■텔레그램-버튼 월렛 제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준비
전 세계 3억명 이상의 사용자층을 보유한 텔레그램이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인 버튼 월렛과 제휴, 텔레그램 기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가 보도했다. 버튼 월렛은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톤(TON) 기반에서 자체 토큰인 그램은 물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등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텔레그램은 TON 메인넷을 올해 연말까지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암호화폐 시장 약보합세 … 비트코인 1만123달러
28일 암호화폐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다수 종목이 소폭 하락하고 있으나 그 폭은 작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5% 하락한 1만1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57% 하락한 185달러, 리플은 0.09% 오른 26센트, 바이낸스코인은 01.94% 하락한 25달러, 비트코인캐시는 0.24% 내린 3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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