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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의 백트(Bakkt) “암호화폐 선물상품 출시, 내년 1월로 연기”

입력: 2018- 11- 21- 오전 11:26
ICE의 백트(Bakkt) “암호화폐 선물상품 출시, 내년 1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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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 인터콘티넨탈(ICE (NYSE:ICE))이 설립한 백트(Bakkt)의 암호화폐 선물 상품 출시일이 내년 1월로 연기됐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백트의 CEO 켈리 로펠러가 "사전 준비가 지연돼, 암호화폐 선물상품 출시를 오는 12월 12일에서 내년 1월 24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으며, 몇 주 내 다양해진 투자상품 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현재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심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상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거래 처리 절차와 리스크 등을 확인하는 반복 테스트를 거치는데, 암호화폐라는 신규 자산에 이를 적용하려니 지연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백트는 당초 11월 비트코인 선물상품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CFTC의 승인 지연으로 한달이 늦춰졌고 이번에 재차 연기됐다.

CFTC의 승인 내용에 따르면, 백트는 ‘ICE 디지털 자산 웨어하우스’에 비트코인 선물상품을 보관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백트는 기존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나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달리 실물인수도 방식으로 비트코인 선물상품을 상장할 계획이다.

실물인수도는 선물 만기 시 최종 결제가격에 해당하는 인수금액과 기초자산인 실물을 직접 교환하는 방식으로, 대부분 상품이나 통화 선물에 적용된다. 반면 현금결제는 주가지수와 같이 실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자산을 기초로 한 선물을 거래할 때, 거래 차익만큼을 현금으로 주고받는 방식이다.

또한, 백트는 고객이 선물상품을 현금이 아닌 비트코인으로 받는 '원데이 비트코인 선물 계약(one-day bitcoin futures contract)'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승원 기자 jamie@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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