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NYSE:GS)가 규제 환경이 아직 모호하다는 판단에 거래데스크 개설 계획을 취소한다는 보도로, 비트코인과 다른 주요 암호화폐들이 목요일 하락했다.
비트피넥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04:05 GMT에 15.1% 하락해 $6,433.2에 거래되었으며, 이더리움이 25.6% 하락한 $226.5로 거래되었다.
폴로닉스 거래소의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15.6% 떨어져 $0.28382에 거래되었다. 한편 라이트코인은 역시 21.9% 하락한 $55.343에 거래되었다.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암호 거래 데스크 계획이 더 이상 최우선 순위가 아니라고 보고했다. 대신 골드만 삭스는 수탁 서비스와 같은 다른 형태의 디지털 코인 서비스를 고려해보고 있다.
"다양한 디지털 제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에 부응하여 이 분야에서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라고 골드만삭스 대변인이 말했다. "아직 디지털 자산 제공의 범위에 대해 결론을 내리진 못 했습니다."
이 소식은 골드만 삭스의 CEO 로이드 블랭크페인(Lloyd Blankfein)이 10월 그의 트위터에 골드만이 "아직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있다”고 말한 후에 나왔다.
“어떠한 결정사항도 없다, 긍정도 부정도 아니다. 종이돈이 금을 대체했을 때 사람들이 또한 회의적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당시 그가 함께 덧붙였다.
“월 스트리트의 암호화폐 채택에 대한 기대가 지난 해 암호 시장의 주요 테마가 되어왔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한 어떠한 시장 소식도 가격을 움직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암호화폐 결제 및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 소속 애널리스트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이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말했다. “비록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이것은 암호화폐 시장에 이번과 같은 소량의 매도세를 불러일으키기에는 충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