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대출 시장 청산량이 4월 들어 2주 동안 최고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더블록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이더리움 기반 대출 프로토콜 에이브에서 약 8000만달러, 컴파운드에서는 약 5000만달러가 청산됐다. 두 플랫폼은 청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더블록은 "청산량이 이보다 더 많았던 건 약 400억달러 규모가 청산된 지난 2022년 6월이었다. 당시는 테라폼랩스가 붕괴된 직후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