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멕헨리 위원장은 “지난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승인한 21세기 금융 혁신 기술법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법안을 통해 가상자산 상품의 정의를 보다 분명히 명시할 것”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 이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멕헨리 위원장은 “연방법에는 가상자산 거래 수단에 대해 정의하는 조항이 없기 때문에 의회에서 이를 명확히 할 의무가 있다”고 법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가상자산에 대해 초당파적인 합의가 처음으로 도출된다는 의미"라며 “가상자산에 대한 법적 명확성은 20년 간의 의회 활동에서 가장 큰 업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맥헨리 위원장은 가상자산에 반대론자를 향해 “시간을 내서 사토시 백서를 읽어보면 대화가 훨씬 수월해질 것 같다”며 “배울 의지가 없는 이들은 쉽게 오해하기 마련”이라고 꼬집었다. 또 “현금은 불법 금융의 왕이며 비트코인은 자유의 보루”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