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비트코인.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의 매파 발언에도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은 4% 이상 급등했다.
5일 오전 4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21% 오른 6만858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장중 6만9000달러를 돌파해 6만9291달러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4일 7만3000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6만1000달러 선까지 밀린 바 있다.
이후 지난달 26일 7만1000달러를 회복했으나 최근 6만5000달러가 붕괴됐다.
그러나 이날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랠리를 재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이 상승함에 따라 시총 2위 이더리움이 1.69% 상승하는 등 다른 암호화폐(가상화폐)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채굴량이 급감하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약 2주 앞두고 최근 가상화폐 가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