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베터마켓(Better Markets)의 최고경영자(CEO)가 가상자산(암호화폐)는 합법적인 사용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각) 데니스 켈러허(Dennis Kelleher) 베터마켓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14년 동안 가상자산은 합법적이고, 유용한 사용이 없었다"라며 "항상 투기, 도박, 자금세탁, 세금 회피 등 야생(불법)에만 사용됐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것은 내 의견이 아니다. 이것은 객관적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외에도 가상자산 시장은 현재 무법 산업이며 "전직 FTX 직원들의 경우에도 징역형과 함께 평생 금융 산업에서 퇴출돼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