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재성 기자
오늘(14일)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7764명이다. 이는 전날(13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8166명 보다는 402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8166명으로 집계됐지만, 밤 12시 마감 결과는 9778명으로 6시간 만에 1612명이 추가 발생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7764명 가운데 수도권이 3580명(46.1%), 비수도권이 4184명(53.9%)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1485명, 경기 1780명, 인천 315명, 경북 666명, 대구 483명, 강원 449명, 경남 393명, 충남 357명, 울산 320명, 부산 278명, 전남과 전북 각각 270명, 광주 214명, 대전 195명, 충북 166명, 제주 115명, 세종 8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