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다시 활기를 찾은 명동거리. 사진=연합뉴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54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2일) 9898명 대비 2644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814만183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1만2507명, 해외 유입은 35명이다.
지역발생 1만2507명의 경우 서울 2439명, 경기 2872명, 인천 436명 등 수도권이 5747명이다. 이 밖에 부산 610명, 대구 915명, 광주 329명, 대전 352명, 울산 362명, 세종 111명, 강원 585명, 충북 409명, 충남 408명, 전북 445명, 전남 429명, 경북 839명, 경남 824명, 제주 142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160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17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만422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