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재성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오늘(16일)도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9만228명이다. 이는 전날(15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8만5,114명 보다는 5,114명 증가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 기준 8만5,114명으로 집계됐지만, 밤 12시 마감 결과는 9만443명으로 3시간 만에 5,329명이 추가 발생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9만228명 가운데 수도권이 5만4,830명(60.8%), 비수도권이 3만5,398명(39.2%)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2만8,338명, 서울 1만9,700명, 인천 6,792명, 부산 4,961명, 경남 4,013명, 대구 3,781명, 충남 2,950명, 경북 2,896명, 대전 2,702명, 전북 2,574명, 광주 2,470명, 충북 2,169명, 전남 1,893명, 강원 1,730명, 울산 1,691명, 제주 910명, 세종 658명 등이다.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