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재성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오늘(25일)도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2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1만명대를 처음으로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9,218명이다. 이는 전날(24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7,437명 보다는 1,781명 증가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 기준 7,437명으로 집계됐지만, 밤 12시 마감 결과는 8,571명으로 3시간 만에 1,134명이 추가 발생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9,218명 가운데 수도권이 5,109명(55.4%), 비수도권이 4,109명(44.6%)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2,355명, 경기 1,875명, 인천 879명, 대구 680명, 부산 553명, 경북 445명, 광주 393명, 대전 365명, 충남 360명, 전남 286명, 전북 261명, 경남 165명, 강원과 충북 각 162명, 울산 147명, 세종 77명, 제주 53명 등이다.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