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0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54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4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6일) 4,325명 대비 629명 증가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48만2,310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4,924명, 해외 유입은 30명이다.
지역발생 4,924명의 경우 서울 2,115명, 경기 1,315명, 인천 248명 등 수도권이 3,678명이다. 이 밖에 부산에서 160명, 충남 134명, 대구 129명, 경남과 경북 각 128명, 대전 118명, 강원 108명, 충북 80명, 전북 74명, 제주 60명, 전남 56명, 광주 47명, 울산 14명, 세종 10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774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64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3,95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