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2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2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26일) 1,266명 대비 686명 증가했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6,305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1,930명, 해외 유입은 22명이다.
지역발생 1,930명의 경우 서울 723명, 경기 734명, 인천 125명 등 수도권이 1,582명이다. 이 밖에 충남에서 58명, 경남 44명, 경북과 부산 각 42명, 대구 39명, 전북 30명, 충북 29명, 강원 19명, 대전 15명, 광주 9명, 울산과 제주 각 7명, 전남 6명, 세종 1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341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9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797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8,8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7,191건(확진자 6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1,144건(확진자 3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7,218건, 신규 확진자는 총 1,952명이다.
격리해제 인원은 전날 대비 2,066명이 증가해 32만9,65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