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3월22일 (로이터) - 금값이 21일(현지시간) 달러 약세로 3주래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금 현물가격은 뉴욕장 후반 1.8% 상승한 온스당 1334.75달러에 거래됐다. 전날에는 1306.91달러까지 떨어졌다. FOMC 결과 발표 전에 정규 거래를 마감한 금 선물가격은 9.60달러, 0.7% 오른 온스당 1321.50달러를 기록했다.
스테이트 스트릿 글로벌 자문의 조지 밀링 스탠리 금전략부 대표는 "투자자들이 달러 매수 포지션과 금 매도 포지션을 약간 되감기 시작했다"며 "이에 따라 금값은 약간 상승한 반면 달러는 약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실질적인 금값 상승은 다음 달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리 대표는 금값이 1350~14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은 가격은 2.8% 상승한 온스당 16.63달러를 기록했다. 근 일주일래 최고치를 넘겼다.
백금은 1.9% 오른 온스당 958.40달러에 거래됐다. 팔라듐은 1.5% 상승한 온스당 993달러로 장을 마쳤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