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amian Nowiszewski
(2024년 8월 1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미국 증시 지수가 이전 손실을 만회하면서 강세론이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 S&P 500 지수는 5,550포인트에서 중요한 공급 구간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이 구간을 돌파하면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 한편 나스닥은 17,600포인트를 주요 저항선으로 보고 있으며, 이 지점을 돌파하면 장기 상승 추세로 돌아갈 수 있다.
- 인베스팅프로 적정가치 도구를 활용하면 한 번의 클릭으로 보유할 종목과 매도할 종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지난주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촉발된 시장 침체가 갑자기 반전되었다.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어 증시가 상승한 것이다.
이번 주 수요일의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예상보다 약간 호조를 보였지만, 현재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시장 심리의 전반적인 개선이다.
경기침체에 대한 초기 공포가 가라앉으면서 투자자들은 시장의 잠재적 상승 기회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16일) 거래는 강세장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 위해서는 과제가 남아 있다. 이를 염두에 두고 S&P 500, 나스닥 그리고 독일 Dax 지수의 기술적 상황을 살펴본다.
S&P 500 지수: 약세론의 후퇴
S&P 500 지수는 며칠 만에 최근 손실을 빠르게 만회하며 상승 추세를 이어가려는 강세론이 힘을 받았다.
이제 당면한 싸움은 중요한 공급 구간인 5,550포인트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매수세가 5,550포인트를 돌파할 수 있다면 주요 목표는 역사적 고점인 5,670포인트로 남게 되며, 추가 상승에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 이러한 상승의 지속 가능성은 향후 발표될 주요 미국 경제지표에 달려 있다.
예상보다 부진한 지표에 대한 시장의 최근 반응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공포가 다시 부각되어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나스닥 지수: 주목해야 할 향후 저항선
이번 주 역동적인 상승은 이전의 약세 전망을 뒤집으며 상승 추세로의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테스트 중인 17,600포인트 부근의 지지선을 돌파하면 이러한 강세 시나리오가 확인될 것이다.
나스닥 역시 가장 가까운 주요 저항 구간을 돌파하면 새로운 고점 시도를 촉발할 수 있다. 나스닥의 경우 18,600포인트 부근의 역사적 최고점을 목표로 삼는다는 의미다.
독일 DAX 지수: 중기 박스권에서 벗어나
독일 DAX 지수는 상승 추세에 있다.
매수세는 현재 18,400포인트 부근의 공급 구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돌파 시 19,000포인트 바로 아래의 역사적 고점을 향한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다.
주요 지지선은 이전 하락 추세가 주춤했던 17,00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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