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Günay Caymaz
(2023년 10월 2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비트코인 가격이 35,000달러까지 급등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 솔라나, 리플, 체인링크, 도지코인과 같은 알트코인도 랠리에 합류했다.
- 솔라나는 40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리플은 0.55달러 이상, 체인링크는 상방 돌파, 도지코인은 0.097달러를 목표로 한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금리 상승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에서 위험선호도가 감소했던 시기가 지나고, 이제는 업계 내부의 역학관계로 인해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10월 암호화폐 시장은 약세로 시작했지만, 월 후반에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하는 이러한 시장 부활은 이제 알트코인 시장으로 확산되어 6월에 경험했던 모멘텀이 나오고 있다. 이번 암호화폐 시장 랠리는 주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진전으로 견인되었다.
비트코인 ETF 상품과 관련된 조치가 발표된 이후 암호화폐 업계는 기대감으로 들써겼고, 비트코인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은 35,000달러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 상승세는 35,000달러에 가까워지면서 둔화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34,000달러 범위 내에서는 탄력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한 주 동안 20% 이상 인상적인 급등을 보인 비트코인의 최근 수평 궤적은 다양한 알트코인 가격도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 기준으로 이더리움에 이어 가장 실적이 좋은 알트코인에는 솔라나, 리플, 체인링크, 도지코인 등이 있다.
솔라나: 가격 급등 지속될 수 있을까?
솔라나는 최근 몇 달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많은 알트코인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페 투자회사 코인셰어스(CoinShares)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뮤추얼 펀드에 대한 수요는 증가한 반면, 최대 경쟁자인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은 크게 감소했다고 한다.
이런 부분은 솔라나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고, 솔라나 가격은 9월에 17달러 영역에서 최근 단기 하락 추세를 끝내기 시작했다. 10월 초에 반등하면서 하락 채널에서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지난 2주 동안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강세 국면에서 솔라나 가격이 3개월 지수이동평균 위에 머물렀다는 사실은 중요한 지표였다. 이번 주에는 33달러대까지 상승했으며, 최근 하락 모멘텀을 바탕으로 피보나치 확장 구간에 도달했다.
따라서 솔라나는 이 구간에서 수요가 약화될 수 있다. 33.3달러가 가장 가까운 저항선으로 보이지만 일일 종가가 이 수준 이하로 마감되면 차익실현이 가속화되기 시작할 것이다. 가장 가까운 지지선은 평균 29.8달러다.
긍정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솔라나가 7월 정점이었던 29달러의 지지선을 하방 돌파하더라도 26달러~27달러 범위를 유지한다면, 상승 추세를 이어가면서 다음 번 움직임에서 40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다.
피보나치 확장 구간에서 추세가 약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고 일간 차트의 스토캐스틱 상대강도지수가 과매도 구간에서 모멘텀을 잃고 있다는 사실은 이 영역에서 조정 가능성을 강화한다.
요약하자면 잠재적 조정에서 26~27달러 범위까지 하락하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로 간주되는 경우, 솔라나는 단기적으로 최대 40달러까지 상승할 힘을 모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22~23달러 범위까지 조정될 수 있다.
리플, 드디어 횡보 패턴 탈피
리플은 이번 주 상승세 속에서 지난 8월부터 이어진 횡보세를 깨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평균 0.535달러가 저항선으로 작용했지만 0.47달러 수준이 채널의 하단 밴드를 형성했다.
리플은 비트코인 그리고 지난 7일 동안 15% 정도 상승한 다른 주요 알트코인에 비해 뒤처지기는 했지만, 횡보세를 깬 것은 기술적으로 중요한 움직임이었다.
그러나 리플이 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두 가지 중요한 저항선이 있다. 먼저 리플은 마지막 되돌림에 따라 피보나치 23.6%에 상응하는 수준인 0.55달러 밴드 위에서 바닥을 형성해야 한다.
지난 48시간 동안 저항선에서 고군분투하던 리플이 이번 주 남은 기간 동안 0.52달러까지 후퇴하고, 가장 가까운 지지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단기 지수이동평균 값이 더해져 0.52달러에서 확고한 지지선이 형성되면, 리플은 두 번째 저항선 0.6달러(피보나치 38.2%)로 빠르게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일간 차트를 더 넓은 관점에서 보면, 밴드 움직임의 끝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면 한 주 동안 리플이 0.55달러 이상으로 마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 지수이동평균 값은 0.55달러 수준을 초과함으로써 상승을 지지하는 신호를 생성하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현재의 압박은 수요 둔화를 나타내기 때문에 향후 며칠 동안 리플 가격은 0.52달러와 0.55달러 사이에서 등락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상승 영역의 저항선 0.55달러 이후에는 0.6달러가 추세 방향을 결정할 지점이 될 것이다.
하단 영역에서는 일일 종가가 0.52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주요 지지선 0.47달러를 다시 한 번 테스트할 수 있다.
체인링크, 거래량 상승하는 가운데 돌파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알트코인 중 하나인 체인링크는 지난 2주 동안 5월부터 유지해 온 5.5~8달러 횡보세를 깨뜨렸다.
체인링크의 지난해 상승 시도는 9.5달러 수준으로 제한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추세의 시작을 위한 중요한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체인링크는 지난주 이후 60% 가까이 상승했으며, 현재 가장 가까운 저항선 12.2달러에 있다.
장기 하락 추세에 따라 계산된 이 저항선 위로 주간 종가가 형성되는 경우, 체인링크 가격은 16~19달러 범위까지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주에 피보나치 23.6% 아래인 12.2달러로 마감한다면, 차익실현세가 가속화되면서 다음 움직임은 9~9.5달러 구간을 테스트할 수 있다.
이 구간을 리테스트하고 지지선에서 신규 매수가 이어진다면, 6월부터 시작된 상승 추세가 보다 견조하하게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락 구간에서 9달러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 강세 설정은 무효화되고 체인링크는 8달러 이하 횡보로 돌아갈 수 있다.
도지코인, 하락 채널 돌파할 것으로 보여
도지코인은 2023년 내내 밴드를 따라 움직였으며, 작년 10월에 시작된 변동성 움직임 이후 연말에 약한 추세를 시작했다.
8월 이후 도지코인 거래량이 극히 저조했고 평균 0.06달러를 주요 지지선으로 삼고 있다. 
10월 후반부에 전반적 시장 흐름과 함께 단기 하락 추세를 깨뜨린 도지코인은 목요일(26일) 수요에 힘입어 0.072달러까지 상승했다.
2023년에 하락 채널 패턴을 보였던 도지코인은 현재 상황에서 채널 상단 밴드를 테스트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0.076달러가 도지코인의 첫 번째 저항선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 이상으로 일일 종가가 마감되면, 도지코인은 0.088~0.097달러 범위를 향해 이동할 수 있다.
상승 추세에서 소진되는 경우, 0.076달러 돌파에 실패하면 채널 내 되돌림으로 0.069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이 지지선 아래에서 0.064달러의 지수이동평균 값들은 두 번째 지지선을 구성한다. 반면, 단기 지수이동평균 값의 상방 돌파 추세는 저항선 0.076달러를 통과한 이후 상승을 지지하는 신호로 간주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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