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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목해야 할 주식 3종목: 줌 비디오, 엔비디아, 코스트코

입력: 2022- 05- 23- 오후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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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ris Anwar

(2022년 5월 22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이번 주에도 미국 증시의 변동성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투자자들은 금리인상 전망과 경제성장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화요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월스트리트저널 컨퍼런스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더욱 공격적인 정책을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6월 및 7월 FOMC 회의에서 0.50%p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고, 9월에도 금리인상이 지속될 수 있다. 연준은 이미 3월 회의에서 0.25%p, 5월 회의에서 0.50%p 금리를 인상했다.

지난 금요일 시장은 그간의 하락폭을 일부 회복했으나 목요일에 S&P 500 지수가 기록했던 3,858,87포인트는 고점 대비 19.55% 하락한 것으로, 공식적인 약세장을 의미하는 20% 하락에 매우 근접했다.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 우려 외에도 투자자들은 이번 주 중요한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오늘은 다음과 같은 3종목을 살펴보자.

1.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NASDAQ:ZM)은 5월 23일 월요일 폐장 후 2023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순이익 0.87달러, 매출 10억 7천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줌 비디오 주간 TTM 차트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줌 비디오는 팬데믹 동안 크게 호황을 누렸다. 봉쇄조치 및 재택근무 덕분에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덕분이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줌 비디오의 매출 및 수익은 매 분기 전망치를 상회했고 가이던스도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그러나 이제 출근과 등교가 재개되고 대면 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줌 비디오는 성장 속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투자자들은 줌 비디오의 향후 가능성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줌 비디오는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투자자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제품군을 확대핬다. 올해 줌 비디오는 새로운 클라우드 컨택트 센터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사무실 근무자와 재택근무자 간의 원활한 회의를 지원하기 위해 유선 전화 및 기술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줌 비디오의 금요일 종가는 89.74달러로 올해 50% 하락했다.

2. 엔비디아

거대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NASDAQ:NVDA)는 5월 25일 수요일 폐장 후 2023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순이익 1.30달러, 매출 81억 2천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엔비디아 주간 TTM 차트

엔비디아는 개인용 컴퓨터 및 게임에 사용되는 그래픽 칩을 제조하는 최대 기업이다. 지난 수년 동안 엔비디아는 자사 기술을 인공지능 시장에 성공적으로 적용시켰고,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9분기 동안 평균적으로 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기준 S&P 500 상위 10대 기업에 속하며, 가장 사랑받는 반도체 제조사 종목이다.

제품에 대한 수요 급등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주가는 작년 11월 정점 이후 50% 이상 하락했다. 금리상승 및 향후 성정에 대한 우려로 인해 고성장 기업에 대한 투자자 선호가 줄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 금요일 종가는 166.94달러였고, 이는 1년래 최저 수준이었다.

3. 코스트코

미국 최대 할인 소매업체인 코스트코(NASDAQ:COST)는 5월 26일 목요일 폐장 후 2022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순이익 3.06달러, 매출 512억 8천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코스트코 주간 TTM 차트

지난주 월마트(NYSE:WMT),타깃(NYSE:TGT) 등 여러 소매유통업체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 이후 소매유통업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하락했다.

월마트, 타깃 및 기타 대형 소매업체들의 주가는 1987년 시장 폭락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소매유통업체들이 공급망 차질 속에서도 더 이상 높은 가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코스트코 주가는 지난주 15% 하락했고 금요일 종가는 416.43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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