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3일 연속 하락했던 미국 증시가 2일 연속 상승하면서 그동안의 하락 폭을 만회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산타 랠리가 온다 안 온다 말 바꾸기에 들어갔습니다. 내 이럴 줄 알았다.
일단 어제 주가가 상승한 첫 번째 이유는 견조한 경제 데이터였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로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커졌지만 일단 바이든 대통령이 특별 연설을 통해 봉쇄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고, 여기에 3분기 GDP가 예상을 뛰어넘는 2.3%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은 3분기 GDP가 2.1%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소폭이나마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하나의 경제 지표인 CB 소비자 신뢰 지수도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경제 활동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수준을 측정하여, 전체 경제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비자의 지출을 예측하는 선행지수로서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향후 소비자들이 경제를 낙관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소비자 신뢰 지수는 이전 치인 111.9와 예상치인 110.8을 상회 하는 115.8을 기록 했습니다.
경기 지표로만 놓고 본다면 그동안의 하락이 지나쳤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물론 오미크론의 여전히 큰 변수이지만 백신이라는 선택지가 있는 상태에서 FDA가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를 긴급 승인 한 것도 시장에는 큰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화이자 (NYSE:PFE)의 먹는 치료제가 긴급 승인됨에 따라서 우리나라 백신과 치료제 기업들에게는 악재로 작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여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조 맨친 상원의원의 반대선언으로 폐기될 위기에 놓인 BBB 법안을 두고 백악관이 지속해서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고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내가 도와주겠다고 밝히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는 모습입니다.
보통 산타 랠리는 연중 마지막 5거래일과 다음 해의 첫 2 거래일을 이야기합니다. 우리시장 올해 폐장일은 12월 30일 이고 오늘부터 계산하면 24일부터가 연중 마지막 5거래일의 시작일입니다.
정확히 크리스마스이브네요. 앞서서 저는 산타가 올 것이라고 지속 말씀드렸는데, 모두에게 선물을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의 산타는 우는 아이에게는 선물을 주지 않는데 주식시장에서의 산타도, 징징거리는 투자자보다는 긍정적 사고를 지닌 투자자들에게 선물을 줄 겁니다.
우리 시장의 경우 중·소형주 보다는 대형주가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대형주 중에서도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퇴근길 라이브에 힌트를 드렸습니다. 못 들으신 분들은 꼭 다시 들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달러 지수가 조금 약해졌으니 우리나라 환율도 조금 떨어질 거 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그래야 외국인 형님들이 좀 더 우리나라 주식을 사주실 거니까요.
원래 주식이라는 것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감 속에서 자라고 낙관 속에서 성숙하고 행복감에서 사라진다고 합니다.
남들이 공포스러워 할 때 탐욕스러워지시고 남들이 탐욕스러울 때 공포를 느끼신다면 앞으로도 시나브로 여러분의 계좌는 빨개지실 겁니다.
대형주와 소형 주중 대형주가 좋을 거라는 의견엔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형주 중에서도 차별화는 분명히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시장의 중요 체크 포인트들을 확인하시면서 어려운 시장이지만 우리 모두 잘 살아남길 기원합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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