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피크를 찍고 내려오고 있다는 신호를 받은 지 얼마 안 되어서 이번에는 생산자 물가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생산자 물가지수는 소비자 물가지수의 선행 지수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전달에 비해 비슷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같은 날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375,000건을 기록했고 이전 치인 387,000건보다 줄어들면서 고용시장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가는 고용시장 안정에 반응했고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으며 다우존스와 S&P 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삼성전자 (KS:005930)와 SK하이닉스 (KS:000660)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NASDAQ:MU)의 주가는 모건 스탠리 (NYSE:MS)의 주가 하향 보고서에 의해서 6.3% 하락 마감했습니다.
최근 5일간 마이크론의 주가는 -13.49%를 기록하고 있으며 하이닉스의 주가 하향 보고서에 하이닉스도 -4% 넘는 하락을 기록하며 고점 대비 -33% 구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총도 3위인 네이버(KS:035420)와 약 1조 차이 정도를 보이고 있어서 추가적인 하락이 일어날 경우 시가총액 2위 자리도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삼성전자 (KS:005930) 역시 하이닉스보다는 덜하지만 고점 대비 -20% 구간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5일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3조 원이 넘는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들은 3조4천억이 넘는 물량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수급상으로 좀 더 들여다보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공매도 역시 늘어나고 있는 점인데 특히 메모리 반도체 위주의 하이닉스는 공매도 비중이 더 높습니다.
삼성전자는 8만 원 라운드 피겨 가격대에서 공매도 비중이 높아지는 패턴을 보였었는데 이번에는 8만 원 아래에서도 공매도 비중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수급상으로는 좋지 않은 신호를 지속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전자 닉스를 순매수하고 있는데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단기간의 v 자 반등을 기대하고 들어가는 것은 슬픈 엇박자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그리고 이에 관련된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의 시가총액 비중이 워낙 커서 시장이 어려워 보이는 데 실제 BT와 BATTERY 섹터 등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개별 주 투자는 여전히 유효한 시장입니다.
다만 삼성전자의 개인 투자자 숫자가 500만 명이 이르고 또한 삼성전자 단일 종목만 들고 있는 몰빵 투자자들이 많은 것은 증시의 부담이 될 겁니다.
최근 대형 IPO 가 한차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도 역시 개인 투자자들의 상처가 남았습니다. 크래프톤(KS:259960)의 경우 공모가에 미치지 못하는 거래를 3일 연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KS:323410)는 흥행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현재 주가는 고점 대비 -17% 구간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물대 기준으로 약 25%의 투자자가 현재 물려있는 상태입니다.
지나고 살펴보면 실패의 원인은 지나치게 빠른 대응과 욕심에서 발생합니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팔라는 주식 명언이 절실하게 필요한 요즘 시장 환경입니다.
굳이 저 발목에서 사려는 욕심이 너무 빠른 진입을 만들고 떨어지는 칼날을 잡게 합니다. 또한 꼭대기에서 팔려고 하는 맘이 수익에서 손실로 전환하게 만들어 버리고 멘탈을 깨버립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입니다. 몰빵하고 있다면 분산하시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면 됩니다. 앞으로 우리는 주식투자를 평생동안 할 것이고 지금 당장은 찰나에 불과합니다.
올레한 불금 되시고 여러분의 계좌도 올레해지시길 바랍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 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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