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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조정은 없을 수 없다. 잠시 증시에서 몇 걸음 뒤로 물러서 보면

입력: 2021- 05- 12- 오후 01:25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월요일(5월 10일)에 주가지수 사상 최고치를 만들었는데 이를 하루도 지키지 못하고 어제부터 증시 낙폭이 커지더니 급기야 오늘 증시 하락으로 인해 주가지수는 4월 말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요란하게 흔들리다 보니 투자심리도 흔들리는 지금 잠시 증시에서 몇 걸음 떨어져 시장을 차분히 바라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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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성장주의 부진이 증시를 흔든다.

올해 들어 부각된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가능성은 시장에 색을 바뀌었습니다.
작년까지 일방적인 성장주 중심의 상승 기조에서 다양한 종목들의 상승장으로 시장 색이 바뀌었고 이런 흐름 속에 성장주들로 분류되던 많은 종목이 깊은 주가 하락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어제 증시 토크에서 언급해 드린 미국 아크인베스트의 ARKK ETF의 급락은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이란 곳이 서로 얽혀있다 보니 성장주와는 별개로 상승하던 가치주와 중소형주에게도 부담을 안겨주고 말았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치주와 스몰캡의 주가 상승이 워낙 가팔랐다 보니 차익실현 명분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고, 이 와중에 글로벌 대표 성장주들이 크게 하락하니 동반하여 매물이 쏟아지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 잠시 몇 걸음 뒤에서 시장을 바라보자.

주식시장은 조용한 날이 없습니다. 상승해도 걱정, 하락해도 걱정이지요. 특히나 낙폭이 깊게 발생하는 날에는 유난히 많은 악재와 하락 원인이 등장합니다.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이나 긴축 우려, 대만 증시 대폭락 등등 수많은 하락 명분과 이유가 순간적으로 튀어 올라 여러분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처럼 시장이 요란하게 하락하는 날에는 저는 시장에서 몇 걸음 뒤로 물러나 증시를 바라봅니다. 마치 산에 올라가 도시를 바라보듯 말입니다.
시장 안에 있다 보니 계속 울리는 소음에 투자심리까지 동요되지만 몇 걸음 뒤로 물러나 증시를 바라보면 소음은 줄어들고 투자심리를 차분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최근 증시 조정을 지난 1월 조정, 작년 8~10월 조정 그리고 코로나 쇼크와 비교 하여보면 ]

특히, 증시에서 살짝 떨어져 주식시장을 바라보면 최근 증시 급변동은 주식시장에서 발생하는 흔한 일상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당장 지난 1월 증시 변동성을 보더라도, 작년 8월~10일 조정장을 보더라도,
혹은 작년 코로나 쇼크 당시와 비교하여보아도 현재 증시 변동성은 그저 흔한 증시 모습 중 하나입니다. 그저 우리는 매일같이 오르면 올랐다고 걱정, 내리면 내렸다고 걱정만 반복할 뿐이지요.


▶ 증시가 거친 숨을 고르고 나면 보이기 시작하는 것들

요즘 증시가 수출 서프라이즈와 같은 호재에 살짝 둔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면서 시장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 있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기대치가 높아져 있다 보니 강력한 현상은 아니더라도 호재에는 둔감하고 악재에는 민감한 증시 모습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 잠시 숨 고르기 장세를 보내고 나면 시장의 눈높이는 낮아지고 악재보다는 시장은 호재를 찾기 시작합니다.

- 수출이 결국 2분기 기업 어닝 서프라이즈로 이어지리라는 것을 실감할 것이고
- 인플레이션과 금리/긴축 우려가 가라앉으면서 되레 경제 확신이라 해석할 것입니다.
- 그사이 회복되는 것을 넘어 성장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는 경제 상황을 시장은 보겠지요.

어쩌면 적절한 시점에 숨 고르기가 잘 찾아왔다고 봅니다.
그 숨 고르기 과정이 매우 거칠 수도 있고 혹은 지금 지수대에서 지루하게 오가다 빨리 마무리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어떤 상황으로 흘러가든 마음의 각오는 필요합니다.

이를 위하여 좋은 전략과 좋은 종목으로 투자를 하고 계신다면, 시장 노이즈에서 벗어나 잠시 시장에서 눈을 떼시고 주식투자 현인들의 목소리가 담긴 책을 읽으시거나 혹은 가벼운 게임 또는 산책을 하신다면 하루 종목 시장을 보며 속앓이를 하는 것보다 오히려 투자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lovefund이성수 (유니인베스트먼트 대표, CIIA charterHo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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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단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수치 및 내용의 정확성이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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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아주오래 꾸준히 통찰이 담긴 컬럼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읽고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얘 말은 그냥 믿고 거른다
안보면 되지 굳이 와서 왠 악플? 성격 참 ㅋ
ㄹㅇ 그럴싸한 개소리^^
강한 하락은 강한 상승을 불러온다고 봄. 다음주로 예상
버러지만도 못한....
버러지....
역시 현인답네요~저도 공감합니다^^
네 멀리서 보라는 대표님 말씀 공감합니다 고맙습니다
주식시장이 원래 개미핥기임.개미들 돈 털어 벌어먹는 시장인거죠.
주식시장이 원래 개미핥기임.개미들 돈 털어 벌어먹는 시장인거죠.
공매도 땜에 하락한겁니다.
나라에서 머 받아요? 2주내내 쳐팔기만 하는 외국인 그냥 꺼지길
좋은 식견입니다. 짝짝짝.
결국 그게 그거 본전치기냐 이런 타이밍만 교묘하게 이용하느냐 그닥 바람직하지 않은.
참 나이브하다..어찌 개인만 매수하고 외국인 기관 털고 나가는 시장이 좋은시장이라고 부추기고 있는지 참..반도체 슈퍼싸이클이라메..왜 개인만 슈퍼 싸이클로 생각하는지..전문가라면 개인이 다치지 않게 조언을 해주어야지..희망고문 하지말고..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장의 심리가 뒤숭숭해서 자칫 동요되려 할때마다 님의 글은 적절하니 시기에 평정심을 찾게 해줍니다. 감사합니다.
동감입니다
그렇게 먼산바라보다보니 IBM과 CISCO는 아직도 회복이 안되네
이렇게 1도 도움이 안되는 글은 실어주지 말아야돼
개미 기관 다 코인으로 떠났다 이미
뻘글 쓰으라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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