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3월13일 (로이터) -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후강퉁을 포함한 증시에서 총 1억7300만달러 이상의 규모로 시장을 조작한 주식트레이더들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탕한보와 왕타오 트레이더는 홍콩과 상하이 거래계좌를 통해 중국 최대 일용품 도매센터업체인 절강중국소상품시티그룹 600415.SS 의 주가를 조작해 4190만위안(미화 600만달러)의 불법 이득을 취했다고 CSRC는 설명했다.
또한 탕을 비롯한 다른 트레이더들은 또한 본토 증시에서 2억5000만위안 규모의 주가를 조작했다고 덧붙였다.
CSRC는 이들에게 총합 12억위안(미화 1억7376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