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5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5일 상승한 채 마감됐다. 뉴욕증시가 간 밤 반도체 등 기술주 약세로 국내 시장에서도 반도체 관련주들이 내리면서 장을 열었다.
개장 초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IT업종의 낙폭이 줄고 정부 정책 기대감이 높은 건설과 철강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외국인도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550억원어치 가량 순매수하면서 상승장을 뒷받침했다.
코스피 .KS11 는 8.45포인트(0.34%) 오른 2510.12로 장을 마쳤다.
다음은 주요 특징주 :
금호타이어 073240.KS 가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241560.KS 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039130.KS 가 내국인 출국자 수 증가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기자)